카테고리 없음 2013. 10. 1. 10:33

'싸다고 사 모은 것들' 쇼핑아리러니^^ 1CM 중~~♡

 

쇼핑아이러니   

 

 

 

배송비 3천원을 아끼기 위해 2만원짜리 태셔츠를 추가 구매하는 아이러니.     

 

  

싼 것은 깎고 깎으면서 비싼 것은 지르고 보는 아이러니.     

 

 

세일 할 때 구입하면 돈을 절약한 것처럼 느껴지는 아이러니.     

 

 

돈을 아낀다고 명풍 가방을 사지 않는대신,     

보세 옷을 명풍가방 값만큼 사게 되는 아이러니.     

 

 

스스로 마지막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     

마지막 쇼핑이라 다짐하게 되는 아이러니.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한 홍길동처럼     

아이러니를 아이러니라 부르지 못한 채, 아니 않은 채     

내일도 어김없이 반복하게 되는     

쇼핑 아이러니♪     

 

 

 

 

쇼핑 아이러니~ 생각해 보니 특히 마지막 쇼핑이라고 다짐하는 것 ㅋㅋ

 

마음에 찔림이~~ 이번 만 나에게 선물하는 거야^^

 

이번 달은 이게 끝이야~~

 

해 놓고는 다시 의미를 부여해서 선물을 나에게 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ㅎㅎㅎㅎ

 

세일 할 때도 이 때 사지 언제 살 수 있을 것 같아~ 하면서 20-50% 세일이라면

아이쇼핑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찜한 것들을 사는 나의 모습도 ㅠㅠ

 

이래서 매일 매일 가난한 것 같아요~

 

다시 도전^^ 알뜰이 살뜰이가 되기 위해 ㅎㅎ

 

작심삼분되면 안되는데요. 고민스럽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