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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6. 16:30
오늘 점심은 곰탕으로 해결^^
[오늘 점심은 곰탕으로~]
배가 고파지는 시간.. 점심시간이다~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다.
어디선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고민 고민 하지 말라고 햇는데ㅋ
바보 같지만 나는 또 고민한다.ㅋㅋㅋ
점심을 먹고 바로 외근 나가야 겠다는 생각에
외근 나가는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결정!!
호호호~~ 곰탕을 먹어야 겠다.
이제는 제법 혼자서도 밥을 잘먹는다.
일을 하다 보면 지인에게 연락해서 밥을 함께 먹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안 맞을때가 많은 것 같다.
조금 번거롭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은 혼자서리^^
점심을 먹고 있는데 점심 혼자서 먹어요?
물어본다~ 누구지?? 해서 봤더니 몇 달 전 함께 일하던 거래처 담당자이다.
이제는 담당자가 바뀌어서 얼굴 보기가 어려우신 분
완전 친절하신 분 이였는데^^
점심을 먹고 있는데 식사를 다 하셨는지 자리에서 일어나신다.
어랏~~!! 나가시면서 한마디~~
계산을 다 하셨단다. ㅠ_ㅜ
이러시면 미안한데~~~힝~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감사하단 말도 못했다.
늦었지만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그 분의 마음까지 담아져 있는 점심을 먹어서 인지
더 배부르고 행복한 시간이였다^^
배속이 든든한 만큼 남은 오후도 힘내야지^^
모두든 힘찬 오후 되세요~♡
곰탕이 나왔다^^ 완전 시원해 보인다. ㅎㅎ
오호~ 후식이다^^ 호박 식혜~~ 달달하니 좋네~
국물까지 흡입~~ 이러다 배만 뚱뚱해지는 건 아닌지 ㅠ
감사한 마음으로 국물까지 모두 모두 흡입해 버렸다.
도저히 반찬까지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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