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맛있는 게장 백반집^^

오늘 점심은 비도 많이 오고~ 맛있는게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결심한 것은 게장!!

 

신안동으로 갈까 동곡으로 갈까 고민하다 결정~

 

동곡~ 저희 사무실에서는 멀어도 너무 멀더라고요 ㅠ

 

밥먹으로 가는데 차로 40분 ㅠㅠ

 

이게 행운인지 불행인지 ㅋㅋㅋ 행운 인 듯.

 

올래 가려고 했던 금호게장 백반 집은 오늘 휴무여서

 

중앙식당 게장백반집으로 가게 되었어요.(광주 광산구 하산동 13-8)

 

일산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 때문인가 백반집에 앉을 자리가 없어서

 

조금 기다렸어요. 비가 많이 와서 다른데 가는 것도 힘들고 해서

 

기다렸더니 귀여운 학생들이 밥을 맛있게 먹고 하나 둘 씩 나오는거예요.

 

여학생들은 완전 맛있다면서 이런 집 처음이라고 소곤 거리더라구요.

 

학생들 입맛에도 게장이 맞구나 싶어서 약간의 미소를~ㅎㅎ

 

그래서 완전 맛있게 먹었답니다. 밥 한그릇 이상 먹었어요.

 

밥도 꽉 꽉 눌러 담아주시더라구요^^  밥순이~~^^ 행복♡

 

다음에 금호게장도 꼭 가보아야겠어요^^

 

전 개인적으로 신안동에 두꺼비게장백반도 완전 좋아해요^^

 

밥을 먹고 나오는데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보니 임곡90번 버스가 다니더라고요.

동곡주민센터에서 내리면 게장집 완전 많아요^^ ㅎㅎ

아니면 송정98, 송정29,송암73 등 도산동 종점오는 버스 타시고 택시를 타면 5분도 안거릴 것 같아요.

 

[ 2013.10.10 맛있게 점심 먹고 다시 외근 길에 오르다 ]

 

 

게장은 리필 되요^^

 

 

꽃게 집게부분이 들어 있는 된장국^^ 시원하더라구요.